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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MG손해보험, 신임 박윤식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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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MG손보 성장과 도약에 총력"

아시아경제

박윤식 MG손해보험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MG손해보험이 3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외대, 서강대 석사, 미국 코넬대 MBA를 수료하고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 특히 박 대표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변화혁신 전략을 가진 금융 전문가로, 경영정상화를 앞둔 MG손보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전사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펼치고, MG손보의 성장과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MG손보는 당면과제인 자본확충부터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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