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벌을 호소하는 피해자 어머니의 글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해당 남학생들이 술을 먹여 딸을 기절시킨 뒤 CCTV가 없는 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고 이로 인해 딸이 정형외과 전치 3주, 산부인과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남학생들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해 딸이 자해까지 했고 사건이 소문나면서 가족들은 이사하고 딸은 전학을 가야 했다며 남학생들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29일 올라온 이 국민청원은 어제(30일) 오후 4시 기준 13만이 넘는 동의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남학생 2명에게 전학과 서면 사과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연수경찰서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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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벌을 호소하는 피해자 어머니의 글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해당 남학생들이 술을 먹여 딸을 기절시킨 뒤 CCTV가 없는 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고 이로 인해 딸이 정형외과 전치 3주, 산부인과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남학생들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해 딸이 자해까지 했고 사건이 소문나면서 가족들은 이사하고 딸은 전학을 가야 했다며 남학생들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