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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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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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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보좌관이 코로나19 감염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업무 보좌관인 리브카 팔루치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도 예방적 조치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약 2주 전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이스라엘의 코로나19 감염자는 4347명, 사망자는 16명이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각국 지도자들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커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영국 총리실은 이날 존슨 총리의 측근인 도미닉 커밍스 총리 수석 보좌관이 지난 주말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부인인 소피 그레고어가 이달 12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 생활을 해왔다.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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