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30일 "우리 군은 주요 해군기지의 경계력 보강을 위해 해병대 일부 병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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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요 해군기지에 육군 영관급 장교를 보직해 경계 작전 및 교육 훈련 강화 등 기지 경계 전반에 대한 특별 참모 역할을 담당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군은 아울러 주요 해군기지에 육군 영관급 장교를 보직해 경계작전 및 교육훈련 강화 등의 임무를 맡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육군 소령 4명이 경계 근무 지원에 나서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이들에게 기지경계 전반에 대한 특별참모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합참은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를 통해 군은 주요 해군기지의 경계력을 실질적으로 보강하는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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