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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n번방' 사건 맡았던 오덕식 판사 교체…본인이 재배당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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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교체' 국민청원 몰리고 기습시위도…박현숙 판사로 재배당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촬영물을 만들어 공유한 'n번방' 사건으로 기소된 10대의 사건을 두고, 판사 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잇따르는 등 논란을 빚은 끝에 재판부가 변경됐다.

서울중앙지법은 n번방 사건의 피고인 중 이모(16) 군의 담당 재판부를 오덕식 부장판사가 맡은 형사20단독에서 해당 재판부의 대리부인 형사22단독(박현숙 판사)으로 재배당했다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