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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빅히트 "방탄소년단 악플러 추가 고소, 합의·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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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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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공지글을 통해 “기존에 공지한 바와 같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수사기관에서 피의자 다수의 신원을 확보해 일부 피의자는 벌금형을 확정 선고받았으며, 그 밖에 피의자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수사기관의 요청으로 구체적인 수사 과정이나 진행 상황, 처벌 내용 등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현재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피의자 중 대리인을 선임해 사과를 전하고 합의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빅히트는 “올해 새롭게 확보한 악성 게시물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 최근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며 “기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였음에도 악성 행위를 지속하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고소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제보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면서 “올해부터는 내부적으로 수립한 절차에 따라 법적 대응 주기를 단축해 더욱 엄정하게 아티스트를 보호할 계획이다.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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