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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코로나19 확진 78명 늘어 총 9천661명…완치 5천2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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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천6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도 해외 유입과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8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78명 가운데 3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16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대구에서 14명, 경북에서 11명 등 대구·경북 지역에서 총 2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 추가된 확진자는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입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3명입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62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천298명입니다.

이 밖에 경기가 463명, 서울 426명, 충남 127명, 부산 118명, 경남 95명, 인천 58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강원 36명, 대전 34명, 광주 20명, 전북 13명, 전남 9명, 제주 9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5천827명(60.31%)으로 남성 3천834명(39.69%)보다 많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630명(27.22%)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천812명(18.72%), 40대 1천297명(13.43%), 60대 1천218명(12.61%) 순입니다.

평균 치명률은 1.64%지만 60대에선 1.72%, 70대 7.03%, 80세 이상 18.31%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증가합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5명이 늘어 총 5천228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전날 4천398명에서 4천275명으로 123명이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총 39만5천19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7만2천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1만3천5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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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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