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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 대처 "방구석 훈련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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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훈련 기구 출시 러시, 퍼팅 매트와 칩핑 네트, 퍼트 트레이너, 히팅 네트 등 '인기'

아시아경제

'코로나19'에 대처해 실내에서 퍼팅 훈련을 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사진=퍼트아웃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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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다.


오는 7월 일본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될 만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새 시즌을 기다리던 아마추어골퍼들의 마음도 무겁다. 지난 겨울 갈고 닦았던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마냥 골프채를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 꾸준하게 감을 유지하고 골프에 대한 흥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대처해 골퍼들을 돕는 '실내 도우미'를 소개한다.


우선 퍼팅 훈련기다. 소음 없이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최고의 도구다. 주변 사람을 배려하면서 기술을 연마할 수 있어 인기다. 퍼트아웃 프로 골프 퍼팅 매트(puttout pro golf putting mat)가 대표적이다. 퍼팅 스트로크를 익히는데 좋다. 길이 240cm, 넓이는 50cm다. 사이즈가 크기 않아 설치부터 간편하다. 무게도 2.27kg에 불과해 매트를 말아서 가방에 넣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거리가 세분화돼 정확한 거리감을 연습할 수 있고, 얼라인먼트 표시를 통해 바른 퍼팅을 유도한다. 왼손 골퍼도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블루 블랙과 그린, 그레이 등이다. 가격은 109.95달러(13만5000원)다. 퍼트아웃의 프레셔 퍼트 트레이너(Pressure Putt Trainer)는 퍼팅 자동 반복 연습기다. 실제 홀에 들어가는 느낌을 자아낸다. 22cm, 215g으로 초소형이다. 29.98달러(3만7000원)다.


스윙을 도와주는 도구들도 많다. 뒷마당에 놓으면 딱이다. 갈릴레오 골프 네트 골프 히팅 네트(GALILEO Golf Net Golf Hitting Net)는 텐트형이라 설치가 쉽다. 연습용 드라이브 매트를 함께 구입하면 티 샷과 아이언 샷, 칩 샷 연습이 가능하다. 79.99달러(9만8000원)다. 이밖에 듀라 프로 커머셜 골프 매트(dura-Pro Commercial Golf Mat), 스테디도기 골프 네트 번들(SteadyDoggie Golf Net Bundle) 등이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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