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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루갈' 정혜인, 최진혁 괴로움에 심란 "죽은 이서엘과 내가 이어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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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진혁 정혜인 조동혁 김선호 / 사진=OCN 루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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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루갈' 정혜인이 최진혁을 보며 심란해했다.

2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루갈'(극본 도현·연출 강철우)에서는 자신의 아내 여진(이서엘)을 죽인 민달호(유상훈)를 발견하고 작전에서 이탈한 강기범(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범은 민달호를 쫓아가 복수를 감행했다. 그를 뒤따라온 한태웅(조동혁)과 송미나(정혜인)은 강기범을 만류하며 민달호에게서 떼어놓았다.

다시 루갈 거처로 돌아온 강기범은 이성을 잃었다. 특히 그는 눈까지 다시 안 보이게 됐고, 자신의 눈을 원래대로 돌려 달라며 괴로워했다.

이를 지켜보는 송미나 역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이에 이광철(박선호)은 강기범과 송미나의 관계를 의심했다.

그러나 송미나는 "기범선배랑 와이프, 내가 이어줬다"며 자신이 강기범에게 신경 쓰는 이유를 밝혔다.

한태웅은 "그 녀석 그러는 거 이해된다.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태웅 역시 누나를 잃은 뒤 루갈에 들어왔던 것.

그는 "누나 건드린 놈들 나중에 반쯤 죽여놨다. 근데 딱 한 놈을 놓쳤다. 얼굴을 못 봤다"고 말했다. 송미나 역시 "저도 그렇다. 눈만 감으면 그놈 목소리만 맴돈다"며 아르고스의 가장 악랄한 인물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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