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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슈돌' 하오, 25개 그림 맞히기+3주 전 그림까지 기억 '지니어스 탄생'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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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오 개리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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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슈돌' 하오의 깜짝 놀랄 만한 기억력은 한계가 없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오와 개리, 강 부자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개리는 하오의 천재 테스트 2탄을 준비했다. 앞서 하오는 3주 전 개리가 준비한 4X4 16개 그림 맞히기에 도전했다. 개리는 "저번에 재미로 준비한 거였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다 맞혔다"며 "그래서 요즘에 물티슈 뚜껑을 계속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개리는 그렇게 모은 물티슈 뚜껑으로 이번엔 5X5 25개 그림 맞히기 판을 준비했다. 하오는 약 10분간 25개의 그림을 살폈다.

시작된 테스트, 하오는 막힘없이 문제를 맞혀나갔다. 그러던 중 하오는 다소 짜증 난 모습을 보였다. 바로 개리의 리액션이 약했던 것. 하오는 "아니다. 세게 해"라고 요구했고, 개리의 강한 리액션을 보고서야 함박웃음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하오는 '아빠, 엄마, 하오'를 한 번에 찾는 콤보 문제도 쉽게 성공했다. 또 판에 없는 문제를 내면 "여기에 없는데"라며 개리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이를 보던 도경완 아나운서는 "하오는 NASA 이런 데 취직해야 한다"며 감탄했다.

놀라운 일은 계속됐다. 하오는 이사 차를 맞힌 뒤 또 다른 위치를 가리키며 "왜 여기에는 이사 차가 없냐"고 물었다. 이내 "바뀌었나 봐"라고 덧붙였다.

이에 개리는 "혹시 저번 문제에서 여기 이 자리에 이사 차가 있었냐"고 물었다. 개리는 물론 제작진도 알 수 없었다. 지난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정확히 하오가 가리킨 자리에 이사 차가 있었다. 3주 전 문제까지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지니어스' 하오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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