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진주시,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38일 만에 추가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8일 진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진주시 상대동 신천지 교회에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2020.2.2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평거동 제우스빌딩 내 마사지숍 '문타이'에서 카운트 업무에 종사하는 50대 여성으로 국적은 한국이다.

A씨는 이날 코로나19 유사증상으로 평거동 복음내과의원과 w-store한빛약국을 방문했으며, 병원에서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A씨는 승용차를 이용해 보건소를 방문, 드라이버 스루에서 이날 오전 11시18분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후 6시2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진주시는 A씨가 방문한 해당 건물을 임시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등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진주시에는 지난 2월21일 형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었다. 진주가 고향인 대구 거주 20대 여성이 자가격리 중 이탈해 진주를 방문했다가 지난달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대구 확진자로 분류됐다.
h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