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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유아인 경조증' 논란 대구 정신과 전문의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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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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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대구 시내 한 정신과 전문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후 정신과 의사 A씨가 대구 달서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는데, 경찰은 어제(27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회식 중 병원 여직원들과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말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SNS에 배우 유아인이 경조증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직업윤리 논란을 빚은 적도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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