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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1이닝 등판한 김대우, "목표는 팀승리, 구속 잘 나오고 공이 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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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우.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롯데는 28일 오전 11시 50분 사직구장에서 국내 2차 청백전을 진행했다. 경기는 6회 약식 경기로 치러졌고 청팀은 김유영(3이닝 2실점)이, 백팀은 박세웅(4이닝 무실점)이 선발 등판했다.

청팀은 강로한(중견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정훈(2루수)-신본기(유격수)-김민수(1루수)-김준태(포수)-김동한(지명타자)-김재유(우익수)로 출발했고 백팀은 민병헌(중견수)-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마차도(유격수)-김대륙(3루수)-허일(좌익수)-지성준(지명타자)-정보근(포수)의 라인업을 짰다.

김대우는 청팀 선발 김유영에 두번째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3명의 타자를 상대로 12구를 던져 1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정태승에게 다음 이닝 마운드를 넘겼다.

김대후는 등판 소감으로 “날이 춥고해서 안 좋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구속도 나오고 공이 잘 들어갔다. 캠프에서 열심히 준비했던 모습을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분 좋았다. 시즌 시작하고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팀이 승리 하는데 있어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백팀은 4회부터 김대우(1이닝)-정태승(1이닝)-최영환(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불발로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박세웅 선수가 타자들 개개인 별로 투구 패턴을 달리 공략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타자들도 청백전이라 완전체는 아니지만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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