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LIG그룹 구자원 명예회장 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LIG그룹 구자원 명예회장 별세. 사진=연합뉴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LIG그룹 구자원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15분께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고인은 지난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나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 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한 뒤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계열분리와 함께 금융업계에 뛰어들어 LIG그룹 모태가 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이끄는 등 LIG그룹 경영을 이어왔다. LIG손해보험 매각 후에는 방산회사인 LIG넥스원의 명예회장을 맡아 왔다.

유족으로는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구지연 씨, 구지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장지는 경남 진주 선영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