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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등판했더라면 QS' 게임으로 본 류현진 TOR 데뷔전 (美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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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템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류현진(33토론토)이 정상적으로 개막전에 등판했다면?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 ‘MLB 더쇼 20’을 통해 2020 개막시리즈 성적을 예측했다.

메이저리그는 27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개막이 뒤로 밀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며 개막전 등판이 유력했지만, 개막이 밀리면서 출장이 불발됐다.

‘더 스코어’는 “지금 TV,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야구를 보며 메이저리그 개막 첫 주를 즐겨야 하는데 그럴 수 없다. 대신 ‘MLB 더 쇼 20’으로 개막 시리즈를 시뮬레이션해 팬들의 야구 갈증을 풀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27일부터 30일까지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개막 4연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매체는 토론토의 성적을 2승 2패(2차전, 4차전 승리)로 예상하며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설 류현진의 성적은 6⅔이닝 1실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2-6 패배.

‘더 스코어’는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은 데뷔전에서 6⅔이닝 동안 1실점을 밖에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셰트는 두 번의 승리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김광현의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와 개막 3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1,2차전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거둔다고 예상했다./ bellst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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