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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한국 들어온 한화 호잉 "빨리 시즌 시작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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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호잉(왼쪽)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레드 마운틴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채드 벨과 몸을 풀고 있다. 메사(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지난 25일 한국에 입국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음성 판정은 나왔지만 자가격리 후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정보다 일찍 한국으로 들어온 호잉은 하루 빨리 시즌이 시작되길 바랐다. 다음은 호잉과의 일문일답.

-한국에 돌아온 소감은?
야구를 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 하루 빨리 시즌이 시작되서 팬분들 앞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싶다.

-미국에서 어떤 훈련을 진행했는가?
비시즌 때와 같은 루틴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집 근처 고등학교 야구팀과 함께 타격 및 외야 수비, 런닝 등의 훈련을 규칙적으로 진행했다.

-개막 연기로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문제가 됐는데 대비 계획은?
팀 훈련에 합류 하게되면 구단 스케줄에 따라 훈련을 소화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같은 훈련이 오래 반복되면 멘탈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아 하루빨리 시즌이 시작되면 좋겠다.

- 실전감각 끌어올리는 데 문제 없는지
프로선수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다. 앞으로 특별히 뭘 준비하기 보다는 현재 나의 루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올시즌 목표가 있다면?
개인 기록보다는 항상 그라운드에서 내가 해야 할 부분을 최선을 다 해 수행하고, 야구를 즐기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시즌 개막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리그 최고의 팬분들 앞에서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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