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인 3명·퓨처스 1명 모두 코로나19 음성판정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한화 선수 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는 27일 “발열 증세를 보였던 퓨처스(2군) 선수와 입국 후 검진을 받은 외국인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 워윅 서폴드, 채드 벨은 26일 오전과 오후 대전에서, 퓨처스 선수는 26일 오후 서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해왔다. 한화는 KBO 권고사항 준수를 위해 당분간 외국인 선수들의 자가 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퓨처스 선수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26일 밤 발열 증세를 보이자 즉시 구단에 통보했고, 서산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뒤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27일 2군 훈련을 취소하고 구장 전면 폐쇄 등 조처를 했던 한화는 28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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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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