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대규모 업데이트 ‘용들의 섬’ 적용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한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대규모 업데이트 ‘떠나자! 전설 가득 용들의 섬’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망고맛 쿠키’가 새롭게 등장했다. 망고맛 쿠키는 야자수가 우거진 트로피컬 소다 제도의 가이드로 일정 시간마다 카누로 선착장에서 손님 쿠키들을 태워 목적지에 내려준다. 슬라이드 버튼을 활용해 각 쿠키가 원하는 곳에 정확히 내려줄 경우 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펫 ‘망고부리새’도 추가됐다. 플레이 도중 거대한 부리로 장애물을 헤치고 날아가 다량의 과일을 가져오는 스킬을 보유했다. 신규 보물 ‘생생 생과일주스’는 과일 젤리를 일정 개수 모은 후 점프를 통해 게이지를 채우면 과일주스를 생성하고 큰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쿠키의 도전에서는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달리는 망고맛 쿠키와 망고부리새의 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혜택도 개편돼 도전 목표 최고 단계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달성한 쿠키 개수에 따라 코인, 크리스탈, 고급 쿠키 상자 등의 보상을 증정한다.

신규 쿠키를 기준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출시 이벤트 외에 다이아몬드 등급에 다시 도전하고 추가 보상을 획득하는 ‘지금 도전! 이벤트’와 레벨 및 효과 제한 없이 목표를 달성하고 보상받는 ‘무제한 도전 이벤트’ 등이 추가된다. 4월 29일 오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4월 29일 오전 8시까지 ‘전설의 용을 찾아서’ 이벤트를 통해 자색고구마맛 쿠키와 우유맛 쿠키, 마라맛 쿠키의 일정 호감도를 달성하면 해당 챕터의 이야기들을 획득해 다시 볼 수 있다. 네 번째 길드전 ‘파인애플 섬’ 시즌도 시작해 새롭게 공개되는 용의 협곡 후속 이야기도 펼쳐진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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