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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여파, MLB 6월 런던 시리즈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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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런던=AP/뉴시스】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2019 메이저리그(MLB) 런던시리즈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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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런던 시리즈'도 취소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6월에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리그 런던 2020시리즈는 가장 최근 취소된 스포츠 이벤트다. 코로나19 확산에 런던 스타디움 행사 주최자들이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야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메이저리그는 6월14~15일 런던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지난해에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런던스타디움에서 2연전을 펼쳐 11만9000명의 관중이 모인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메이저리그의 발걸음도 멈춰세웠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는 앞서 4월18~19일 멕시코(샌디에이고 파드리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4월29~5월1일 푸에르토리코(마이애미 말린스-뉴욕 메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외 경기도 모두 취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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