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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청률 상승세…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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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은 10% 기록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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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매회 예상치 못한 인물 간의 관계 확장으로 흥미를 유발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밤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8.6%, 최고 10%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의사로서 또는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책임져야 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5인방의 모습이 공감과 몰입을 높였다. 또한 점점 확장되는 인물 간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겨울(신현빈 분)과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의 새로운 관계성이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준완(정경호 분)이 흉부외과에 들어오게 된 이유가 밝혀져 감동을 자아냈고, 치홍(김준한 분)과 송화(전미도 분)의 새로운 관계에도 기대가 모아졌다.

특히 어린이날 전날에 퇴원한 익준의 환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 기증 뇌사자로 익준의 앞에 다시 나타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익준은 심장 적출을 10분만 미룰 수 있냐고 물었고 바로 해달라는 강운대 병원팀을 향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부탁했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아빠 때문에 울면서 보낼 아이를 위해 사망 날짜를 어린이날 다음날로 하고 싶었던 익준의 따뜻한 배려는 보는 이들의 마음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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