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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미국 1만6877명 vs 중국 55명 '상황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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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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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반면 중국에서는 진정되는 모양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해외유입 감염자가 새로 54명 증가한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단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반면 월도미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877명 폭증했다. 사망자 수도 263명 늘어나 129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확진자 수가 총 8만5088명으로 중국(8만1340명)과 이탈리아(8만589명)를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이젠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 세계 코로나19 진앙지"라는 말이 나온다고 미국의 CBNC는 26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은 진단장비가 뒤늦게 공급되면서 의심환자가 대거 확진자로 분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확진자수가 중국을 추월한 것과 관련, "시 주석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중국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며 확진자 수가 미국보다 적다는 점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2~3주 동안 미국 사망자가 계속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라 론지니 미국 플로리다대학 전염병통계학센터 교수는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기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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