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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올림픽 열릴까…IOC, 도쿄올림픽 내년 봄 혹은 여름 개최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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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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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1년 뒤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내년 봄이나 여름에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27일 IOC가 33개 종목별 국제경기연맹에 도쿄올림픽의 2021년 봄 개최 혹은 여름 개최 등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올림픽의 개최 시기를 내년 여름으로 한정하지 않겠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24일 개막해 8월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IOC는 내년 비슷한 시기에 올림픽 개막 시점을 잡는 안과 시기를 앞당겨 내년 4~5월쯤 올림픽을 개최하는 안을 모두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이 전염병 확산으로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올림픽을 둘러싼 국제 스포츠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대회 준비는 물론이고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예선전 편성 등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개막 날짜가 빨리 잡혀야 한다.

올림픽을 내년 봄에 개최할 경우 대회 연기에 따른 추가 비용을 줄이고 도쿄의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유럽 축구와 미국프로농구(NBA) 포스트시즌 등과 기간이 겹쳐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분산될 여지가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간 여유를 확보하고 연기된 대회를 꼼꼼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년 여름 개최가 더 바람직할 수 있다.

올림픽 연기는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에 새로운 개막 날짜를 정하는 것부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바흐 위원장은 이를 거대한 퍼즐을 맞추는 것에 비유하면서 희생과 양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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