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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비…낮에는 대부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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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내일 아침까지 비

낮 기온 서울 16도·부산 18도…어제보다↓

헤럴드경제

봄비가 내린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터미널 앞 강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벚꽃이 핀 산책로를 걷고 있다. [거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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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은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산지는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경상도·울릉도·독도 5∼30㎜, 경기 남부·충청도·전라도·제주도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에 1㎝ 내외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2도 ▷인천 10.4도 ▷수원 12.4도 ▷춘천 13.7도 ▷강릉 12.7도 ▷청주 13.8도 ▷대전 13.9도 ▷전주 12.3도 ▷광주 13도 ▷대구 14.4도 ▷부산 14.6도 ▷울산 15.7도 ▷창원 14.8도 ▷제주 13.4도 등이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12.2도로, 전날(8.1도)보다 무려 4도가량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전날(15∼22도)보다 다소 낮겠다. 주요 지역의 낮 기온은 ▷서울·광주 각 16도 ▷인천 13도 ▷강릉 12도 ▷대전·부산 각 18도 ▷대구 20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보됐다. 서울의 전날 최고기온은 20.6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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