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9081751 0032020032759081751 03 0301001 6.1.2-RELEASE 3 연합뉴스 58682312 false true false false 1585265070000 1585265077000 하나금투 증시 개인 2003271245 related

하나금투 "'동학개미운동'으로 증시 반등 탄력 강화"

글자크기
연합뉴스

증시(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 행진으로 국내 증시의 하방 완충력과 반등 탄력이 강해졌다고 27일 진단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연초 이후 개인은 코스피 19조8천억원, 코스닥 2조9천억원 등 누적 총 22조7천억원을 순매수하며 최근 외국인 엑소더스에 대항하는 시장 완충 기제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개인이 지수 경로에 항시 역행하며 반복된 실패와 누적된 트라우마를 이유로 2000∼2019년 코스피에서만 누적 76조6천억원을 순매도한 점을 상기하면 현 상황은 지극히 이례적인 행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미증유의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 발발이 언제나 저가 매수의 호기였다는 그간의 경험과 부동산 시장 급랭 전환에 따른 가계 '머니 무브'의 복합 산물 성격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결자해지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현선물 러브콜 부활이 시장 정상화의 관건이겠으나, 개인 투자자의 '바이 코리아' 행렬로 잠재적 하방 완충력과 반등 탄력이 동시에 한층 강화된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파장이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괴멸적 상황 변화로 직결되는 게 아니라면 이번 사이클의 최종 승자는 외국인이 아닌 개인"이라고 덧붙였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