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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선거②] 통합당 김종인 등판…의원 7명 미래한국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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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를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선거 전략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늦게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7명을 제명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보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입한다 안 한다, 말만 무성했던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

결국 총선을 20일 앞두고 등판했습니다.

[김종인/전 민주당 대표 : "가급적 제가 지금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면 소기의 성과도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상 총선 전략 전권을 넘겨받았습니다.

[박형준/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황 대표께서도 종로 선거에 지금 집중을 해야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선거에 관한 전반적인 일은 김종인 대표께 일임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천 후유증은 계속됐습니다.

공관위의 재 결정을 최고위원회가 또 뒤집어서 민경욱 의원 공천이 유지된데 대해 경쟁자였던 민현주 전 의원은 "친황 체제 마지막 발악"이라 했고, 당내에선 "사기당한 심정"이란 말이 나왔는데 황 대표는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공정한 공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고 또 혁신 공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했던 경북 경주의 김석기 의원과 부산 금정의 백종헌 전 부산시의장은 공천 막차를 탔습니다.

통합당은 어젯밤 늦게 의원총회를 열어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길 김규환, 김순례 의원 등 비례 의원 7명을 제명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의 이적으로 미래한국당 의석 수는 17석까지 늘어나게 됐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용지에서 정당의 위치는 오늘 의석수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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