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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기 수 축소로 축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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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 트로피.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K리그 경기 수 축소에 따라 축구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개막 잠정 연기된지도 한 달이 지나간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프로축구연맹은 리그 재개에 대한 논의를 미리 마쳐야 한다. 이번 시즌 1년을 빼곡하게 채웠던 리그 일정은 개막을 늦추면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은 내달 초 이사회를 통해 개막 여부부터 경기 진행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K리그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K리그는 정규리그를 22경기로 축소하고 파이널 라운드 경기 수를 10경기로 늘리는 것이 이번 시즌 운영 방안으로 유력하다.

기존 정규리그(33경기)와 파이널라운드(5경기) 체제에서 38경기를 유지했던 프로축구연맹은 6경기를 줄이는 것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소화할 각 구단의 경기 수가 줄어듬에 따라 축구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수가 줄어드는 것은 각 구단의 영업일 수가 적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면 홈 경기장을 찾는 관중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부가 수입도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대표적으로 38경기를 온전히 치른 지난 시즌 K리그1 전체 경기장 입장 수입은 162억 3372만 8556원이었다. 줄어드는 6경기 중 3경기가 홈 경기로 얻는 수입이다. 단순하게 계산해도 이에 따른 수입 감소는 예상되는 수치다.

또 마케팅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줄어든 만큼 상품 및 기업 홍보 기회가 줄어들고 이에 따른 수익도 감소될 수밖에 없다. 프로스포츠는 스폰서십 효과가 차기 계약 후원액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된다. 스폰서십 효과는 미디어, 현장 광고 등 다양한 노출을 분석해 계산된다. 경기 수가 줄어들면 전체적으로 수익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다만 올 시즌부터 새로 계약된 K리그 통합 중계권을 지닌 JTBC는 프로축구연맹과 경기당 중계권료를 받도록 설정했다. 이에 따른 피해는 적을 전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만큼 모든 산업의 수익 감소는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되는 부분이다.

코로나19 여파가 K리그 산업 축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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