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 캡처 |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터트롯' TOP3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특별한 일상부터 14명의 트롯맨이 함께한 MT까지 '미스터트롯의 맛'에서 엿볼 수 있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에는 영예의 TOP7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이 부르는 '연모'로 시작한 '미스터트롯의 맛'은 트롯맨들의 MT 현장을 공개했다. MT에는 TOP7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 외에도 준결승 진출자인 레인보우7 강태관-김경민-김수찬-나태주-류지광-신인선-황윤성이 함께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 캡처 |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하던 이들은 TOP 7, 레인보우 7로 나누어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대결을 펼쳤으며, 축구를 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이들은 한데 모여 곧 열린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의논했다. 이 과정에서 강태관은 '야간열차', 영탁은 '인연', 장민호는 '넓은 초원', 임영웅은 '세월배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희망곡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찬원은 쥐띠 친구 황윤성, 옥진욱 자취방에서 식사한 뒤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이찬원은 황윤성, 옥진욱의 추천으로 분홍빛의 화사한 니트와 청바지를 구입하고 머리를 다듬었다. 이찬원은 "염색은 처음"이라며 "엄청난 결단을 내린 거다. 3일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 캡처 |
다음은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아 그를 위해 만들어진 우승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직접 불렀다.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눈에 띄는 팝 트로트였다.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조영수 작곡가는 "너무 좋다. 목소리가 좋다"며 감탄했다.
이어 조영수 작곡가는 "말하듯이, 이야기하듯이 노래하는 능력이 있어서 목소리가 가장 빛날 수 있게 곡을 썼다"며 "곡을 금방 썼는데,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도 그랬다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 캡처 |
영탁의 일상도 공개됐다. 영탁은 본가를 찾아 친척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트롯맨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탁의 모친은 "'미스터트롯'을 한 뒤 무엇보다 너희 아빠의 건강이 좋아져서 좋다"며 "아들이 아빠를 살렸다"고 말했다. 영탁의 부친은 2년째 뇌경색을 앓고 있다. 영탁은 부친과 함께 노래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후 진행되는 스페셜 방송 '미스터트롯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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