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현직 검사가 여자친구 사기피해 사건 개입의혹...대검, 감찰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신규 임용된 현직 검사가 여자친구 사건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경기지역 지방검찰청 소속 A 검사가 지위를 사적으로 이용한 비위 의혹이 있어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검사는 지난해 11월 여자친구가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자 사건을 맡은 경찰서 수사팀에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며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탄원서와 법리 검토 서류 등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윤리강령 18조는 검사는 다른 검사나 다른 기관이 취급하는 사건 등에 관해 공정한 직무를 저해할 수 있는 청탁이나 부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행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해당 검사가 직위를 사적으로 이용했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해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