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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코로나19 부양책 통과되면 3주 내 현금…실업자 숫자 관계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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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27일 부양 법안 표결 예정"

"영세업자 위한 보호막 생겨"

"실업자 재고용되길 바란다"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정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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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양소리 기자 = 스티므 므누신 재무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을 홍보하고 나섰다.

므누신 장관은 26일 오전(현지시간)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원은 27일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의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3주 내 국민은 부양 자금(relief checks)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상원은 2조2000억달러(약 2700조원) 상당의 부양 법안을 통과시켰다. 880페이지에 달하는 법안은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 지급, 실험보험 강화, 기업 대출 및 보조금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을 포함한다.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된다.

이 법은 2500억달러를 들여 소득에 따라 1인당 최대 1200달러, 부부당 240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로 타격받은 기업 대출 지원에 5000억달러, 중소기업 대출 지원에 3500억달러가 배정됐다. 실업보험에는 2500억달러가 책정됐다.

한편 이날 미국 노동부는 3월 셋째 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만에 약 300만명의 실업자가 추가로 발생한 셈이다.

므누신 장관은 이와 관련해 "현재로서 이 숫자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많든 적든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 실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경기 부양 법안의 좋은 점은 바로 이 사람들을 대통령이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러한 계획들로 영세업자들이 다시 이들을 고용하게 되길 바란다. 지난주에 이들은 이렇게 보호받게 될지도 몰랐고, (정부가 주는) 현금도 없었고, 선택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고, 보호막이 생겼다.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이 재고용되길 바란다. 또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미국의 노동자들이 보호될 것이다"고 했다.

장관은 마지막으로 "상당수의 대기업은 식료품점의 운영과 약국, 배달 서비스 등을 지속하기 위해 고용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늘 초과근무 중이다. 이들은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사람을 채용하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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