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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하루새 확진자 6명 숨져…전국 사망 137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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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6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대구파티마병원 일부 병동에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응급의료센터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은 현재 코호트 격리 상태는 아니며 해당 병동에 추가 입원 환자를 받지 않고 의료진 전면 교체 후 진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3.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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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와 경북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95명, 경북 35명, 전국 137명으로 늘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 대구동산병원에서 87세 남성이 숨졌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던 이 남성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칠곡경북대병원을 거쳐 지난11일 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오후 3시40분 같은 병원에 입원한 87세 남성 확진자도 사망했다.

치매 등으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던 이 남성은 지난 17일 대구시의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돼 지난 19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10분 전인 오후 3시30분에는 경북대병원에서 68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고혈압, 고지혈증을 갖고 있던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오전 9시55분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1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앓았으며 지난달 24일 보건소의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경북 안동의료원에서도 86세 남성과 83세 여성 확진자가 잇따라 숨졌다.

이들은 확진환자 68명이 나온 봉화 푸른요양원과 36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다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고혈압, 전립선암, 심장질환, 치매, 당뇨 등을 앓았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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