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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은, 사상 첫 '한국판 양적 완화' 선언에도 코스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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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3개월 동안 금융회사에 유동성 무제한 공급"

IMF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하지 않았던 전례 없는 조치

6월까지 매주 1회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사실상 양적 완화"

[앵커]
한국은행이 3개월 동안 금융기관의 환매조건부채권을 무제한 사들여 시장에 돈을 풀겠다며 이른바 '한국판 양적 완화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호재에도 코스피는 불과 하루 만에 1,700선을 내줬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3개월 동안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하지 않았던 전례 없는 조치로, 그만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충격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