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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日, 한국인 '비자 무효·무비자 중단' 내달 말까지 한 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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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한국에서 자국으로 오는 이들을 지정 장소에 대기시키는 격리조치 적용 기간을 한 달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라 오늘(26일) 구성한 정부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결정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이들을 2주 동안 지정장소에 격리하는 조치는 애초 계획한 것보다 한 달 늘어난 다음 달 말까지 적용됩니다.

이 조치는 한국과 중국에 머무르다가 일본에 입국하는 일본인에게도 적용됩니다.

대기 장소는 외국인의 경우 통상 호텔 등 숙박시설, 일본인의 경우 자택입니다.

이와 함께 APEC 회원국 주요 기업인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에이펙 카드'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에이펙 카드 중단 조치는 한국, 홍콩, 중국, 아세안 소속 7개국에 대해 이뤄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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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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