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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긴급대출 1천만 원…"받기도 어렵고 받아도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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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들 어렵지만 장사하는 분들, 특히 소상공인들은 절박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에게 정부가 긴급 대출 지원에 나섰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도움이 잘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점심시간이면 주변 빌딩에서 몰려나온 직장인들로 북적거렸던 서울 도심의 한 식당.

점심 손님은 단 2명이었습니다.


[A 한식집 주인 : 어젯밤에는 한 테이블도 없었어요. 39년을 영업을 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이렇게 영업 안되는 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