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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팔 아파서 못 뛴다 말하기 싫었다”…근황 전하며 부상 당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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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인터뷰서 “빠른 복귀 노력”…“가족 있어 괜찮았다” 자가격리 소회

경향신문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에 실린 손흥민 인터뷰.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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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근황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26일 공개된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괜찮다.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16일 아스톤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현재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부상 당시 상황을 되짚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팔이 골절된 상태에서도 아픔을 잊은 채 두 골을 넣어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부상에 대해 “지금도 그 게임을 기억하는데 (충돌은) 경기 시작 20~30초 만에 일어났다”며 “그 뒤로 어떻게 계속 뛰었는지 모르겠다. 다쳤다는 걸 느꼈지만 너무 중요한 경기였고, 내 팔 때문에 뛸 수 없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팀을 돕기 위해 어떻게든 계속 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패한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도 언급했다. 그는 “라이프치히전(2월19일)도 뛰고 싶었고, 첼시전(2월22일)도 뛰고 싶었다. 하지만 병원에서 확인한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골절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너무나 슬픈 소식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지금은 수술하고 4주가 지났고, 그라운드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특유의 긍정 메시지를 던졌다.

손흥민은 자신의 부상, 재활 소식을 전하면서도 “물론 축구가 그립지만, 지금은 모두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주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골절 수술을 받고 런던으로 복귀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 시간을 돌아보면서는 “힘들었지만 가족이 있어 괜찮았다”고 전했다.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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