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그친 뒤 찬바람 '쌀쌀'

전국에 비가 내린 25일 서울 시청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금요일인 내일은(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대부분 그치겠다.

강수량은 중부 지방과 경북에서 10~30㎜, 전라도와 경남에서 30~80㎜, 제주도에서 50∼100㎜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전날 0.9∼12.3도), 낮 기온은 10∼21도(전날 11.7∼23.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1.5∼4.0ｍ, 남해 1.0∼3.5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2.0∼5.0ｍ, 남해·동해 1.5∼4.0ｍ로 예보됐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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