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한은 "금융권에 무제한 자금"…'한국형 양적완화' 처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금융권에 무제한으로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필요한 현금을 적어내고 갖고 있는 채권을 맡기면 한국은행이 그 돈을 빌려주겠단 겁니다. 대출의 한도를 없앤 셈입니다. 코로나19로 시장에 돈줄이 마르는 걸 막기 위한 사실상 '한국판 양적 완화'라고 한국은행의 설명입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오늘(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융회사의 환매조건부채권, RP를 무제한으로 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