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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영탁, 해명→앤스타 컴퍼니 폐업 결정…식지 않는 음원 사재기 논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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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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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탁과 송하예 측이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앤스타 컴퍼니 역시 두 사람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며 폐업을 결정했다.

앤스타컴퍼니의 대표 김 모씨는 26일 영탁과 송하예의 사재기 논란과 관련,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죄하며 회사의 폐업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앤스타컴퍼니는 2017년 인공지능 큐레이션 회사 '크레이티버'를 설립, 2019년까지 인공지능 큐레이션 기반의 음원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해온 회사다.

김 씨는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테스트를 하며 타사 음원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이력들은 분명히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단순한 테스트 과정이 당사의 자회사 마케팅 회사에 영업과 업무 내용이 퍼즐처럼 끼워 맞추기가 되며 '사재기'가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오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김 씨는 먼저 송하예의 '사재기 의혹'을 해명했다. 김 씨는 "2019년 4월 C사와 인연이 닿으면서 마케팅내용을 공유하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자체 플랫폼 기술 모니터링 테스트 실행 중 당사와 친분있는 회사의 노래도 단순테스트를 했던 것이 해당 시기적으로 맞물려 오해가 불거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탁에 대해서는 "더하기미디어 소속 가수의 음원이 런칭되던 시기에 C사는 당사에게 B사의 트로트 가수의 마케팅을 의뢰하였으며 트로트 장르에서 인기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단순 마케팅을 의뢰했다"며 "당사는 테스트를 위해 셋팅해둔 앱플레이어에 B사의 노래도 돌려보았다. 그러나 효과를 보지 못하자 B사는 마케팅비용으로 지급했던 2,700만 원을 전액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환불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관련 내용을 언론에 제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당사는 B사와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 환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만 환불이 되자 B사는 협박을 했고 더하기미디어 측에게도 협박을 했다"며 "실제로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대처를 했던 것이 오해가 오해를 낳는 것 같다"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손해를 감수하고 개발해 온 음원플랫폼 오픈을 철회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폐업하고 관련 업계에서 영원히 떠나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재기와 전혀 관계가 없는 더하기미디어 회사와 송하예, 영탁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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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매체는 송하예 측이 사재기를 시도했다며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며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영탁 역시 같은 날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다"라고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이처럼 영탁과 송하예가 직접 나서 사재기 의혹을 부인하고 관련 업체까지 폐업을 선언했지만 누리꾼들의 의견은 크게 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탁 측의 공식 입장 중 "조력을 구하며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미숙함이 있었다'는 말이 음원 사재기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란으로 지난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음원사재기 논란이 다시 점화되는 모양새다. 식을 만 하면 새롭게 달궈지는 음원 사재기 논란이 이번에는 확실하게 해명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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