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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확진 71명 증가…의사 최소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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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1명 늘고 사망자도 7명 추가됐다.

GMA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두케 필리핀 보건부 장관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71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7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었다면서 사망자 가운데 6명은 의사라고 설명했다.

AFP 통신은 필리핀 의사협회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진 의사가 9명이라면서 필리핀의 의료 위기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보다 훨씬 좋지 않다는 우려를 낳는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또 현지 의료진이 보호장구를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의심 환자와의 접촉으로 수백명이 자가 격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형 병원 3곳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코로나19 환자를 더 받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필리핀 마닐라 차량 방역 소독
[EPA=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에릭 야프 하원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경호 그룹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직접 각료회의에 참석하는 대신 화상회의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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