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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상] 마트마다 장사진, 진열대 '텅텅'…일본 사재기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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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도시 봉쇄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이 식품 등을 사재기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사가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며 현 상황이 "감염 폭발의 중대 국면"이라고 규정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평소보다 많이 산 결과로 보이는데요.

25일 오후와 26일 오전 도쿄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중에는 쌀, 화장지, 먹는 샘물 등이 품귀 현상을 보이는 곳들이 있었으며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개점 전부터 소비자들이 줄지어 기다리다 앞다퉈 화장지를 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미애>

<영상: 로이터·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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