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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승환 옛동료' 로젠탈, KC 40인 로스터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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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동료였던 트레버 로젠탈이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캔자스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젠탈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40인 로스터 확보를 위해 좌완 에릭 스코글런드를 양도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젠탈은 2014년 45세이브, 2015년 48세이브를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빅리그 통산 121세이브를 달성했으나 2017년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하향 곡선을 그렸다.

2018시즌이 끝난 뒤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그는 12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 1홀드(평균 자책점 22.74)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월 워싱턴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었으나 10경기에 등판해 1홀드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7.00.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그는 5차례 마운드에 올라 5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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