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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버거', 하루 50개 넘게 팔린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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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연재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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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한 테이크아웃 음식점에서 '코로나19 버거'를 만들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코로나19 버거'를 만든 호앙 텅 씨는 "베트남엔 무서우면 먹어야 한다는 농담이 있다"며 "사람들이 바이러스 모양의 햄버거를 먹고 나면, 더는 코로나19를 무서워하지 않고 햄버거로 기쁨이 전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었다는 햄버거 빵은 코로나19 형태와 비슷한 왕관 모양이다. 베트남도 코로나19로 장사가 어려워 많은 가게가 문을 닫고 있지만, ‘코로나19 버거’는 하루에 50개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있다.

‘코로나19 버거’를 즐겨 먹는다는 한 노인은 “코로나19는 위험하지만, 이 버거를 먹으면 왠지 힘이 나고 꼭 병을 이겨낸 것 같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자 이날 당국은 외출 자제를 권고했고, 하노이와 호치민에서는 앞서 영화관, 식당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8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최연재 인턴기자 choiye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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