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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고립 한국인 200여 명 태운 전세기, 28일 인천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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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00개국서 수입·지원 요청

오마이뉴스

▲ 페루 국가 비상상태 선포 3일째인 지난 18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에서 한 시민이 군인들에게 외출 사유를 설명하고 있다. 마르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향후 2주간 강제적인 사회적 격리를 포함한 조치가 취해짐에 따라 헌법에 보장된 권리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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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의 국경 봉쇄 조치로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 등 200여 명이 28일 한국에 도착한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202명을 태운 아에로멕시코 항공기가 이날 오후 3시 55분께(현지시각) 페루 리마를 출발해 오는 28일 오전 6시 20분께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길에 오르는 탑승객 대부분은 여행객이지만, 현지에 파견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단원들, 교민 일부, 페루에 파견된 농축산부 소속 검역원들 등도 포함됐다.

앞서 정부는 페루 각지에 흩어져 있던 국민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페루 정부의 특별 이동 허가를 받고 버스 7대를 투입해 국민들을 임시항공편이 출발하는 리마로 수송했다. 리마에서 1000Km 떨어진 고산도시 쿠스코에 머물던 한국인 59명은 페루 국내선 항공기편으로 리마까지 이동했다.

정부가 임시항공편을 투입한 것은 중국 우한 지역과 일본 크루즈선, 이란에 이어 네 번째다. 임시항공편 항공료는 자비 부담이며, 쿠스코-리마 국내선은 1인당 50만 원, 리마-인천은 1인당 350만 원이다.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하는 한국인은 입국과정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만약 확진자가 1명이라도 나오면 탑승객 전원이 14일간 임시 생활시설에 머물러야 한다.

한편,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입을 요청하는 국가가 100개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기준 86개국에서 하루 사이에 10여 개국이 늘어난 것이다.

26일 외교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수출을 요청한 나라가 50개국, 별도로 진단 키트 제공 여부를 물어온 국가가 50개국"이라며 "100개국이 진단 키트를 요청해왔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국내에서 진단 키트를 생산하는 곳이 5곳 정도 있는데, 루마니아처럼 각국 정부가 직접 생산 업체와 연락해 수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 정부 차원의 무상지원을 논의하는 국가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균 기자(capa@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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