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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X박해준이 보여줄 '연기의 세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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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은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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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3월 27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이 '부부의 세계'를 통해 리얼하고 파격적인 로맨스를 보여준다.

26일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희애, 박해준, 모완일 PD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BBC '닥터 포스터'가 원작이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 부부의 세계'로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김희애는 "원작을 먼저 봤는데 끊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더라. 이게 한국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했다. 이후 대본을 봤는데 원작이 영국 드라마인지 전혀 못 느낄 정도로 한국화돼 있었다. 책이 너무 재밌었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몰아치는데 읽자마자 이건 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라 느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반면 박해주는 대본을 읽은 뒤 고민에 빠졌다. 그는 "원작을 보고 괜히 봤다 싶었다. 너무너무 훌륭하고 잘 해내면 좋겠는데 자신이 없었다. 두려웠다. 그런데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감독님을 만나 설득당했다"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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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박해준의 연기력을 칭찬하며 "괴물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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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와 박해준의 연기 호흡은 '부부의 세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김희애는 "박해준 씨와 처음 연기를 맞춰보는데 이렇게 잘하는 분인지 솔직히 몰랐다. 그래서 다시보기로 박해준 씨가 출연한 영화 '독전'을 찾아봤다. 어마어마하더라. 앞으로 같이 연기하고 싶을 정도로 상대방의 연기를 끌어내 준다. 그런데 본인은 대충하는 느낌이다. 저는 흥분해 있는데 감정의 전환이 너무 빨라서 배신감이 들 정도다. 괴물 같은 느낌이다"고 극찬했다.

이에 박해준은 "너무 감사하다. 저는 촬영하면서 선배님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했다. 이제 편하게 더 잘하겠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김희애는 "이태오 역할이 부인의 속을 썩이는 최악의 인물이다. 그런데 이 역할을 용기 있게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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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완일 PD는 19금 편성 이유를 묻는 말에 "노출, 폭력성 때문이 아니라 설정 자체가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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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는 6회까지 19금이라는 파격 편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완일 PD는 "부부간의 이야기다 보니 설정 자체가 가볍게 볼 설정은 아니다. 19세라는 게 노출이나 폭력성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찍으면서 느낀 것이 이분들이 연기를 하는데 연기하는 것처럼 안 보인다. 리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는 느낌이 있더라. 그런 게 오히려 더 자극적으로 보이고 긴장감 있어 굉장히 심각해 보이더라.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감 있어 보이는 이야기에 스태프들과 6회까지는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치자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해준은 "1회만 봐달라. 그러면 계속 볼 수 있게 될 거다"라며 "매회 엔딩을 보고 나면 한 주가 기다려질 거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부부의 세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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