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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 동구 파티마병원앞에서 대기중인 의료진과 뛰어가는 한 어린이의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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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구에서 80대 남성이 숨을 거뒀다.이로써 대구 92번째 사망자로, 국내 사망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던 A(81)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확진 판정을 받고 나흘 뒤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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