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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POP이슈]'하트시그널3' 이가흔, 학폭 논란→첫 등장.."지금은 약간 복잡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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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하트시그널3'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이 있던 '하트시그널3'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학교폭력 논란이 있는 이가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가흔은 "신날 때는 잘 떠든다. 지금은 약간 복잡 미묘하다"라고 말했다. 천인우는 "크리스마스를 처음 보는 사람들과 보내게 됐다"라고 말하자, 이가흔은 "나름 되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가흔은 세 번째 남성 임한결이 시그널 하우스에 들어오자 임한결에게 "혹시 **향수 사용하냐"라고 물으며 인사했다. 임한결은 그런 이가흔의 모습에 호감을 보이며 문자 보내기 시간에 이가흔을 선택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자신이 이가흔의 초등학교 동창생이라며 "괴롭힘을 당했던 학우들이 한둘이 아닌데 뻔뻔하게 연예 활동을 하려 한다. 이가흔은 매 학기 타깃을 돌려가며 따돌림을 주도했고 거슬리는 아이들은 모두 희생양이 됐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시기나 질투 때문에 글을 쓰는 게 아니다. 나는 피해자로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멀쩡히 TV프로에 나오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가흔뿐만 아니라 천안나와 김강렬 역시 사생활 논란이 있었다. 천안나 역시 이가흔과 같은 학교 폭력 의혹이 있었고, 김강렬은 '버닝썬 게이트' 지인과 긴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 채널로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제작진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방송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방송에서는 이가흔의 모습만 공개됐고 천안나와 김강열을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하트시그널3'의 방송을 시청 후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 강행하는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대로 된 해명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한편 이가흔을 포함한 다른 출연자들이 사생활 논란을 극복하고 '하트시그널2'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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