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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은 이해하는데...' 맨시티, 리버풀 EPL 집단 행동 동참에 의아 (英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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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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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을 위한 경쟁팀들의 집단 행동에 리그 선두 리버풀이 동참한 것에 맨체스터 시티가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의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개 구단의 집단 행동에 리버풀까지 동참한 사실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등 EPL 상위 10위에 있는 구단들은 맨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 출전을 막기 위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다수의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와 셰필드 유나티티드를 제외한 EPL 10위 이내의 팀들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맨시티의 항소에 대한 판결을 빨리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15일 UEFA의 클럽재정관리기구(CFCB)로부터 재정정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한 혐의가 인정돼 징계를 받았다. 향후 두 시즌 동안 UEFA 클럽 대항전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약 385억 원)의 벌금의 처분이다.

맨시티는 이에 대해 CAS에 항소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판결이 미뤄졌다. 해당 문제가 CAS에 접수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를 유예된다. 만약 이에 대한 판결이 계속 나오지 않는다면 맨시티의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가능하다.

그 때문에 EPL 소속 상위권 구단들이 직접 CAS에 빠른 판결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맨시티의 징계가 적용된다면 다른 팀들에게 UEFA 클럽 대항전 진출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리그 4위 이상의 성적이 유력하고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가 빠진다면 UCL과 UEL 진출권은 차순위팀들에 넘어간다.

맨시티 측에선 리버풀이 다른 구단들과 뜻을 같이 한다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82로 EPL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승점 57)보다 25점 앞서있다.

익스프레스는 “맨시티 보드진은 아래 순위에 있는 팀들이 확실함을 요구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리버풀이 그 사이에 있는 것에 놀라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우승이 유력한 팀이 UEFA 클럽 대항전 진출권이 걸린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었냐는 것이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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