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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확진자 사흘째 ‘최다’…‘도시 봉쇄’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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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흘 연속으로 최다 규모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도쿄도지사는 이번 주말,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도시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어제 41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도쿄 시내 한 병원의 환자와 간호사 등 확진자 11명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도쿄 내 확진자는 사흘 전에 16명, 그제 17명, 어제 41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210명을 넘어서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아졌습니다.

고이케 도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금이 감염 폭발을 막을 중요한 국면이라면서 최악의 경우 도시 자체를 봉쇄할 수 있다고까지 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도쿄도지사 : "평일에는 가능한 일을 집 안에서 해 주시고, 야간 외출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 심각한 건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감염 경로조차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도심 공원 등에 여전히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는 상황에 전문가들도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마가리/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장 : "환자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증상이 악화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이런 일이 눈앞에서 벌어집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일본 내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여전히 확대되고 있지 않은 형편입니다.

그럼에도 도쿄를 포함한 전체 확진자는 크루즈선을 포함해 2천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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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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