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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쉽다 아이언맨’, 윤성빈 세계선수권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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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26·강원도청)이 스켈레톤 세계선수권대회를 6위로 마쳤다.

윤성빈은 지난 28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치러진 2019∼2020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45초 91을 기록, 6위에 마크했다.

1차 시기서 56초 47, 2차 시기서 56초 45를 하며 5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3, 4차 시기서 순위 반등을 꾀했지만 실패, 최종 순위를 6위로 마쳐야 했다.

윤성빈에게는 이번 대회 우승이 절실했다. 그도 그럴 게 그간 이 대회에서 은메달, 동메달만 획득했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그지만 유독 세계선수권대회 정상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올림픽, 월드컵, 세계선수권 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그랜드슬램까지 해낼 절호의 기회였으나, 이번 대회 시상대에 들지 못하며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티팀의 김지수(26·강원도청)와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각각 3분 48초 27 12위, 3분 48초 83 16위를 기록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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