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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5명…접촉 444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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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 없어, 접촉자 파악 마무리 단계

뉴스1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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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의 동선 파악과 접촉자 파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5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는 444명이다.

이는 전날 413명보다 31명 늘어난 것으로 시는 지역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거의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그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확보한 도가 조사하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청주 1~2번째 확진자 A씨(36)·B씨(35·여) 부부 접촉자 243명, 3번째 홈쇼핑 콜센터 직원 C씨(24·여) 접촉자 146명, 4~5번째 확진자 공군 17전비 D·E하사(23) 접촉자 19명 등이다.

여기에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 거주자와 신천지 관련자 36명도 포함됐다.

D·E하사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부대 장병은 현재 머물고 있는 경기 안양 확진자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청주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유증상자는 없고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10여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C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도에서 GPS 정보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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