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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2번째 확진자 발생…“생산차질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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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삼성전자 구미 1사업장.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자가 추가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북 구미 1사업장(네트워크사업부) 직원 A씨가 전날 저녁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2차 검사 진행 중이다.

지난 18~19일 A씨가 네트워크 장비 제조 거점인 수원 사업장 출장을 다녀오면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9일부터 A씨는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측은 “19일 저녁 즉시 구미 1사업장과 수원 사업장 대한 방역 소독을 했고, 현재 추가적인 사업장 폐쇄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24일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무선사업부)에도 확진자가 나와 해당 사업장은 폐쇄됐으나 구미 1·2 사업장 간 거리는 2㎞가량 떨어져 있어 두 확진자 동선이 겹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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